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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희현, 제주시장 강병삼, 서귀포시장 이종우 지명

권용
  • 입력 2022.07.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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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첫 제주특별자치도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지명됐다. 제주시장은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은 이종우 전남제주군의원이 후보자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의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 및 행정시장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에서 3선 도의원을 지냈다. 도의원 재임기간 동안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회 입성 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선8기 첫 제주특별자치도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지명됐다. 제주시장은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은 이종우 전남제주군의원이 후보자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이와 같은 인선배경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도민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도민 도정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방형직위 행정시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7명이 응모했다. 이중 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인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제주시장은 2명 중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은 5명 중 이종우 전 의장이 각각 추천됐다.

강병삼 후보자는 제주지방법원 국선변호운영위원,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행정과 도민 간의 소통과 조정자 역할을 해 왔으며, 제주 최초의 로스쿨 출신 변호사이기도 하다. 지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한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민선 8기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도민정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종우 후보자는 초대 남제주군의원 출신으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의장 등 남제주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마사회 사업운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오영훈 후보캠프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제주도는 정무부지사 및 행정시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도의회 인사 청문을 요청했으며, 인사청문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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