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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11월 25일] 道, 도민·환경단체와 함께 ‘환경분야’ 해법찾는다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8.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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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청정과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기 위한 해법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시 하워드존슨 호텔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련분야 위원회, 관련 사업체 등 도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분야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0여년 전, 외자유치로 인한 난개발과 급격한 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제주의 고유 정체성 상실과 이로 인해 발생된 각종 환경현안(이슈) 등을 집중 진단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의 주요 논의(진단) 과제는 자연환경, 생활환경, 도시계획, 관광(오버 투어리즘), 해양(해양쓰레기), 제도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도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현안과 미래 예측되는 기후변화. 안전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보전과 충돌하는 개발방식에 있어서도 전문가와 도민의 입장에서 해법들을 모색해 향후 예상되는 문제들을 최소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한편, 원탁회의 진행순서는 제주연구원 김태윤 박사의 ‘제주의 현안(환경·안전 분야) 진단’에 이어, 도민의 시각과 전문가 시각에서의 분야별 이해관계자 현안 토론, 진단된 이슈에 대한 해결 전략 논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100년 후에도 지속 이용 가능한 제주를 위해 도민과 전문가, 행정이 머리를 맞대겠다”면서 “충분한 논의와 해법을 찾아냄으로써 이에 대한 사전 대응 및 확실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투자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어 “이를 위해, 이번에 처음 실시된 환경분야 도민 원탁회의를 정례화 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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