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병덕 국회의원 정무위원회에 계속 남아 서민대출금리 조정 일을 하고 싶어.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2.07.16 12: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병덕 국회의원은 안양시 동안() 갑이 지역구인 초선 국회의원이다. 그는 격주로 지역 주민들과 산행을 한다. 716일 아침 7시 안양시 관악산 밑 비산체육공원에서 만나 간촌약수터를 지나 동편마을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코스를 시작했다.

 

누군가 말했다. “ 오늘은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 산책 코스 정도로 정했구먼.”

 

가는 곳곳에 배드민턴 장이 있었고 아침운동하러 나온 지긋한 나이의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했다. 일행 중에 70에서 조금 빠지는 여자분이 활발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남자분이 나이 소개를 하지 않았으면 50대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이는 분이었다.

 

즐겁기만 할 것 같은 산행은 민병덕 국회의원의 의정보고로 심각해졌다. 안양시숲길센터는 코로나19로 입장이 되지 않았으며, 비온 뒤라 앉을 곳이 마땅하게 없어 선 상태에서 약 20분간 진행되었다.

 

민병덕 국회의원은

 

여당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지만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묵묵하게 잘 해나가지만 야당의 정략적인 태도로 국회 개원이 되지 않고 있다. 여당이 국회 방송통신위원장 자리를 고집하는 것은 참 이해하기 힘들다. 국회가 개원되지 않는 실상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깝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방문은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경제인데 금리가 올라가서 서민들이 힘들어진다. 경제가 많이 어려워질 것 같다. 최근 은행장들과 회의도 했다. 후반기에도 정무위원회에서 서민들과 직결되는 은행 금융기관 관련 일을 하고 싶다. ” 라고 말했다.

 

산행후 콩나물국밥집에서도 대화가 있었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느낌을 일행이 공감해서일까 그렇게 활기가 있지는 않았다.

61일 선거에서 번으로 나와 당선된 청년 박준모 재선 시의원은 민병덕 국회의원과 열띤 토론을 하는 중에 모든 행사 준비를 하는 김병섭 사무국장은 전당대회 준비로 먼저 일어섰다.

 

흐린 날이 개이면서 햇빛이 나기 시작했다.

안양시숲길센터 앞에서 의정보고 중인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숲길센터 앞에서 의정보고 중인 민병덕 국회의원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