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공직 50년 일정을 마무리하며 SNS를 통해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27일 세계무예마스터십 관련 건의차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의 면담일정을 끝으로 자신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2년간 도지사로서 열심히 일할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여러분,'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신 도시군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그 결과로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해 충북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며 도민과 공무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도민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2년 저는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보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라며 도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