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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선수 등극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2.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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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중계권사인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토토넘 훗스퍼의 손흥민 선수를 파워랭킹 1위로 올려 놓았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3일 33라운드(프리미어리그는 38라운드까지 치른다)까지 치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사인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토토넘 훗스퍼의 손흥민 선수를 파워랭킹 1위로 올려 놓았다.(사진=Tottenham Hotspur 페이스북 갈무리)

 

손흥민은 총점 9,119점을 기록해 381명의 프리미어리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소속팀인 토트넘이 치른 29경기에 출전해 17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22골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메시와 함께 세계최고 선수를 다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5골)을 제치고 1위에 랭크 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은 최근 팀이 치른 5경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수치를 측정해 평가하고 있다.

골과 어시스트, 태클, 슛 블락, 유효슈팅, 클린 등 35개의 다양한 항목을 점수로 환산해 공격, 수비 미드필더 골키퍼 등 각 포지션 별로 모든 선수들의 순위를 측정한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고 팀의 0대1 패배를 지켜봐야 했었지만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 그 전까지 3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다.

호날두는 그 전 발표에서 1위였었지만 순위가 4계단 하락하며 5위에 머물렀고,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이너가 2위를 그대로 지켰고, 뉴캐슬의 기마랑이스가 3위, 리즈 유나이티드의 헤리슨이 4위 올랐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팀이 4대0으로 이기는데 맹활약(2골)을 하면서 82위에서 순위가 74 단계나 오른 8위에 랭크되었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34위에 올라, 토트넘에서는 손흥민(1위), 요리스(27위)에 이어 캐인이 세 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한편 토트넘은 24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겨 아스날(60점)에 4위 자리를 내주고 5위(58점)로 내려 앉았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밤 11시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갖는다. 레스터 시티는 11승9무12패(승점 42점)으로 10위에 올라있다. 토트넘(38실점)에 비해 수비(51실점)가 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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