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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이재명, 시냇물을 강물로 강물을 바다로' 출간!

권용
  • 입력 2022.02.23 15:51
  • 수정 2022.02.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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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싫어하는 사람 모두 이 책 한 권이면 이재명 알기 끝!

인간은 관계의 동물이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일이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청은 그 자체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법이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은 다양한 경험과 함께 경륜을 쌓아간다. 그러나 직접 경험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한계가 있다. 이것이 우리가 타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바람의 진원지 인간 이재명의 리더로서의 모든 장점을 분석하는 데 심혈을 쏟았다.(사진=다시문학 제공)

 

모르는 분야라면 더욱 그렇다. 잘 아는 분야도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청을 하는데 있어서는 연령과 남녀노소를 따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재명은 성남시장이 된 이후 성남시 지역마다 게시판에 '시장과의 대화시간'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써 붙이도록 했다. 아파트 단지별로, 동별로, 마을 단위별로 날짜를 바꾸어가며 시민들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두 달 이상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가며 성남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주로 어떤 민원을 호소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시청에 만들어놓았던 아이사랑 놀이터와 장난감 대여실 역시 시민들에게 들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 대박을 터뜨린 경우이다.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할 때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안테나처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조율하는 올바른 경청의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20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재명은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일 잘하는 행정가'로서 면모를 대외에 알려 쟁쟁한 내부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집권 여당 후보가 되었다. 저자는 이무렵 '이재명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책들을 모두 사들여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은 바람의 진원지 인간 이재명의 리더로서의 모든 장점을 분석하는 데 심혈을 쏟았다. 이를 위해 이재명의 성공 요인을 추출 정리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과 관련된 기존 출간 도서들과 선거 과정에서 나온 각종 인터뷰와 방송 출연 내용, 유튜브 방송까지 눈여겨 살폈다고 한다.

저자는 이재명의 모든 것을 ‘시냇물을 강물로, 강물을 바다로’라는 구절로 꿰뚫었다. 시냇물보다 강물이 크게 보이고, 강물보다 바다가 웅장한 것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금 유권자는 물론이며 이재명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정치인, 자치단체장, 시·군·구 도의원, 지방자치 관련 공무원,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거나 성공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이 이재명을 벤치마킹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책이 이재명을 모르거나, 이재명을 오해한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 현명한 선택은 물론 이후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화합의 분위기로 이끄는 데에도 잘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은 변방의 장수 성남시장에서 경기도지사를 거쳐 대선에 출마했다. 저자는 그가 대통령의 지위를 누리길 바라지 않는 후보라고 이야기한다. 오로지 실력과 실천, 실적이라는 ‘3실’의 유능함을 국민에게 인정받아 대통령의 지위를 활용하여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려는 준비된 후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서민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아는 위민정신이 뛰어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 전체에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 본다. 성남에서 시작되어, 경기도로 확대된 바람이, 훈풍이 되어 대한민국 전체를 선정의 손길로 뜨겁게 달구게 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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