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승패를 떠나 재앙
한반도 평화를 위한 캠페인
<안양 통일운동가, “한반도 평화에 투표”하라며 투표 독려 캠페인 벌여>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경, 안양시 범계역 출구에서는 지역 통일운동가들의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바로 현수막을 이용한 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현수막에는 “나는 한반도 평화에 투표합니다”란 문구가 선명하게 쓰여있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신영배 집행위원장, (사)소통과혁신연구소 정성희 이사장 등 몇몇 지역활동가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신영배 집행위원장(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은 SNS를 통해 “"적대보다 평화가 먼저다. 대결보다 평화가 우선이다. 평화 자체가 목적이다. 전쟁은 승패를 떠나 재앙이다. 그래서 선제타격과 사드는 위험하다. 적대 대결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먼저“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역시 안양 지역에서 시민사회 활동을 하는 신동욱 대표(청향란원)도 21일 SNS를 통해 ”어제(20일), 안양중앙공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전하며 ”(한반도 평화에 투표한다는) 위 현수막은 중앙선관위로부터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거리 캠페인(이)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받았다“고 알리고 ”캠페인 도중 나를 알아본 과천의왕지역 이소영 의원, 과천시의원 등과도 인사를 나눴다. 다른 당의 인사들도 찾아오면 언제든 오케이“라며 환영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