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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제도 언론, 대선판에서 진보당 김재연 후보 배제 시켜”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2.02.14 21:49
  • 수정 2022.02.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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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원 여러분 앞에는 민중의 바다가 펼쳐있다
후보 단일화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것이 첫걸음
새로운 세상을 만들 정당은 오직 진보정당
김재연 후보와 새 세상 만들 촛불 들어주길

<권영길, “제도 언론, 대선판에서 진보당 김재연 후보 배제 시켜”>

김재연 대선 후보 출범식에서 격려사 하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 진보당 진보TV 갈무리.
김재연 대선 후보 출범식에서 격려사 하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 진보당 진보TV 갈무리.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 출범식에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와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녹색당 김예원·김찬휘 공동대표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박석운 민중행동 상임공동대표 등과 진보당원, 현장 노동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는 현 대선판의 제도 언론에서 배제되고 있는 김재연 대선 후보를 지지·격려했다.

 

후보 단일화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것이 첫걸음

이날 격려사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는 김재연 후보는, 진보당 지도부는 그리고 당원 여러분들은 얼마 전 깊은 고뇌와 성찰과 반성을 통해서 진보통합을 이루는 첫걸음으로 민주노총이 주관한 진보정당 5개 정당 후보 단일화를 위해서 제일 먼저 몸을 던졌다. 그간의 고뇌 제가 잘 알고 있다. 진정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보정당이 갈갈이 흩어진 진보정당이 하나가 되어야 노동자 민중의 희망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그런 끝에 스스로 용기와 결단을 보여줬다. 후보 단일화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것이 첫걸음이 되어서 그 바람을 일으키고 나아가고 있는 우리 김재연 후보님과 지도부 동지 여러분! 진보당 당원 동지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서 저 권영길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계속 진보통합의 길을 걸어가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진보당원 여러분 앞에는 민중의 바다가 펼쳐있다

권영길 대표는 진보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진보당이 이 땅의 모든 정당 중에서 보수 정당은 비교가 되지 않고 모든 정당 중에서 가장 토대가 좋은 정당임을 알았다고 추켜세우며 진보당은 노동자의 정당이다. 진보당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당이다. 진보당은 청년 노동자의 정당이다. 진보당은 농민의 정당이다. 진보당은 빈민의 정당이다. 진보당은 민중의 희망이었음을 알았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서 제도 언론은, 보수 정치세력은 이 대선판에서 진보당 김재연 후보를, 진보당을 완전히 배제시키고 있다. 그러나 진보당 당원 여러분들께서는 조금도 위축되지 않으리라고 저는 믿고 있다. 여러분 앞에는 민중의 바다가 펼쳐져 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함께 진보당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진정코 민중의 희망 세상을 이루겠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김재연 후보와 함께 선거판을 뛰어달라고 주문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 정당은 오직 진보정당

또한 진보당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는 대전환의 시기에 처해 있다. 코로나19 위기, 기후 위기의 4차 산업혁명이 몰아쳤다. 이 대전환 위기를 보수 정치세력은 대처할 수 없다. 보수 정치세력은 양당으로 분류되는 그들은 능력도 비전도 갖고 있지 못했다. 이 대전환 시기에 맞춰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 정당은 오직 진보정당이다. 진보당이다라고 강조하며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함께 대전환에 맞서서 여러분 힘차게 걸어가 주십시오. 여러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김재연 후보와 새 세상 만들 촛불 들어주길

마무리 발언으로 보수 정치세력이 만든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만든 그 찌들어진 세상을 새로운 세상으로 바꿔낼 것이다. 김재연 후보와 함께 여러분 진보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그 촛불을 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읍소하고 오늘 출범식을 축하드린다는 말로 격려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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