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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중단 우려로 떨고 있는 말산업 종사자들, 온라인 경마 법안 논의 12월 2일 결정나

권용
  • 입력 2021.11.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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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논의하기로 미뤄졌던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 논의가 12월 2일로 재차 미뤄졌다.ⓒ미디어피아

11월 30일 논의하기로 미뤄졌던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 논의가 12월 2일로 재차 미뤄졌다.

지난 24일 국회 제2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에서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상정된 법안이 많아 11월 30일로 연기된 상태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윤재갑 의원, 국민의힘 이만희·정운천 의원 각각 발의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은 91번부터 94번으로 상정돼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의 통과 여부에 따라 올해 도입이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5일부터 한국마사회의 전국 경마장과 지점(장외발매소)이 일제히 고객 입장을 재개했다. 한국마사회는 정부 방침에 따라 먼저 전체 좌석 수의 50%만 입장을 허용하고, 조만간 100% 입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시행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며, 델타 변이보다 더 센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에 말산업 종사자들은 다시 경마가 중단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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