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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한 탐방을 위한 숲길정비사업 완료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1.09.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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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안전한 숲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려니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안전한 숲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조천읍 일원의 사려니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려니숲길’로 널리 알려져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래임도숲길은 약 10km로 이어져 있으며, 자연림의 경관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 3년간 연평균 27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명품 산림휴양숲길이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절물 조릿대숲길과 교래임도숲길의 노후 구간을 친환경 야자매트로 보수하고 방향안내판을 설치하여 숲길 탐방객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조릿대숲길 내 노면정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적극 차단했으며, 교래임도숲길 내 목조 화장실을 정비해 숲길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숲길을 찾는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안내하고 숲속에서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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