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긴급사태 속에 무관중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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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긴급사태 속에 무관중으로 열린다
  • 기영노 전문 기자
    기영노 전문 기자 kisports@naver.com
  • 승인 2021.07.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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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23일 개막되어서 8월8일까지 17일 동안 도쿄도 일원에서 벌어진다.(사진=Tokyo 2020 Official Facebook 갈무리)

2020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23일 개막되어서 8월8일까지 17일 동안 도쿄도 일원에서 벌어진다.

도쿄도 경기는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도쿄도 인근에서 치러지는 축구 야구 등 몇몇 경기와 마라톤 경보 등 실외 경기만 관중을 일부 받기로 했다.

올림픽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것은 1896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25년 만에 처음이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10일 IOC 인터넷 홈 페이지에 2020 도쿄올림픽의 무관중 개최와 관련해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바흐는 “선수들은 외로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바흐는 “올림픽이 열리고, 그로 인해 여러분의 올림픽 꿈이 이뤄지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번 대회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29개 종목 354명의 선수 출전

한국 올림픽 선수단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코로나 19’ 감염을 우려해 결단식에는 한 종목에 한명의 임원과 대표선수 한명만 참가 했다.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장인화 선수단장을 포함해 선수 232명, 경기임원 88명 및 본부임원 34명 등 29종목 35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 대한민국 본부임원을 보면, 단장에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선수단 부단장은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최윤 대한럭비협회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이 맡게 됐다.

한국대표팀의 종목별 선수는 수영 17명, 양궁 6명, 육상 7명, 배드민턴 10명, 야구 24명, 농구 12명, 복싱 2명, 카누 1명, 사이클 2명, 승마 1명, 펜싱 18명, 축구 18명, 골프 6명, 체조 7명, 핸드볼 14명, 유도 13명, 카라테 1명, 근대5종 4명, 조정 1명, 럭비 12명, 요트 4명, 사격 15명, 스포츠클라이밍 2명, 탁구 6명, 테니스 1명, 태권도 6명, 배구 12명, 역도 8명, 레슬링 2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체육회는 일본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키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은 금메달 9개로 종합 10위 이내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개국 1만5천여 명 출전

이번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에는 205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3종목 339개의 금메달을 놓고 42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28개 종목 306개 금메달) 보다 5개 종목, 33개의 금메달이 더 늘어났다.

서핑, 스케이드 보딩, 가라테, 스포츠클라이밍, 3X3 농구 등이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

미국(금메달 45개 예상), 중국(35개 예상), 일본(34개 예상) 등이 나란히 종합 1,2,3위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2012 런던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강국으로 떠오른 영국이 변수다.

국가적인 도핑으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선수들(335명)은 도핑을 통과한 선수들만 개인자격으로 출전한다. 메달을 따도 러시아국기 대신 오륜기를 올려야 하고, 러시아국가대신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들어야 한다.

 

올림픽 축구 대표 팀 평가전

도쿄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 팀이 두 번의 평가전을 무관 중으로 갖는다.

 

<한국 대 아르헨티나>

오는 7월13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

 

<한국 대 프랑스>

7월16일 금요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

 

아르헨티나, 프랑스 모두 이번 도쿄올림픽 본선에 오른 팀들이다. 두팀 모두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프랑스는 우리가 조 예선을 통과할 경우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 팀은 두 번의 평가전을 가진 후 오는 7월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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