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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양식어가 대상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 참여자 모집

권용
  • 입력 2021.01.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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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 :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필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어가
- 양식장 현장 방문해 기생충 모니터링, 질병 검사, 결과에 따라 구충제 무료 지원과 기술지도 등 서비스 제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월 5일까지 도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월 5일까지 도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해생물 구제사업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양식장 현장을 방문해 기생충 모니터링과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어가로 2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내 명품수산물(G+Fish) 생산양식장은 별도 신청 없이도 대상자로 선정된다.

기생충 검출 양식장에는 질병 예방 지도와 함께 구충제(수산용 포르말린 등)를 최대 5회분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수산생물 질병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 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해당 시·군 수산 관련 부서로 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안정적인 양식 환경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215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기생충이 검출된 26곳에 대해 구충제 3종 241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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