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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드로잉쇼 ‘두들팝’ 11월 19~26일 온라인 무료 공연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1.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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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무역협회 메세나 지원사업
온가족 함께 즐기는 융복합 교육 연극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무역협회는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을 1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무료 공연으로 선보인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하나인 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에 선정된 작품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 공연이 1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 공연이 1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들팝은 낙서와 스크린아트를 활용한 융복합 교육 연극으로 드로잉아트와 프로젝터 영상을 결합한 무대이다. 개구쟁이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만드는 낙서들은 오브제들로 분해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와 다양한 음향효과를 배경으로 절묘한 순간에 튀어나온다. 관객들에게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는 놀이의 세계를 보여준다.

브러쉬씨어터(Brush Theater)가 제작한 이 공연은 언어와 문화권, 세대를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을 연출한다. 2017년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멕시코 등 20여개국 5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2018년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츠 어워즈 베스트 코메디상’(Asian Arts Award BEST COMEDY)을 수상했다.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극장에서 초청이 이어지며 국제 시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직 드로잉쇼 두들팝은 만 3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콘텐츠이다. 공연 기간 동안 ‘브러쉬씨어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브러쉬씨어터 누리집과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에 시작된 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은 예술창작 활성화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이끄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중 한국무역협회가 공연예술작품을 후원하는 별도의 트랙이다. 정기공모를 통해 상·하반기에 선정된 2개의 단체에 창작지원금과 코엑스에서 공연할 수 있는 대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문화예술계에 지원이 절실했던 시기”라면서 “이 작품을 비롯해 앞으로도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기업과 재단의 지원이 더욱 입체적이고 빈틈없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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