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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재즈페스티벌, 10월 27~31일 해운대문화회관 개최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0.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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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인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인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재즈 선율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한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인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탄탄한 라인업과 공연 연출로 회를 거듭할수록 재즈 애호가와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 사업에도 선정됐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작년 해운대재즈페스티벌 재즈루키컨테스트 1위 팀인 한유정 쿼텟과 2017년 1위 팀인 모 베터(Mo Better)가 신선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날 28일에는 블루노트의 명반을 오리지널 편성으로 앨범 그대로 연주하는 ‘Play Bluenote Masterpiece Vol.1’이 재즈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29일에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주인공 기타리스트 김목경 밴드, 30일에는 호소력 깊은 목소리의 가수 최백호가 가을 무대를 적신다.

31일 토요일은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국악으로 세계 음악계 충격을 던진 국가중요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 이희문이 리드하는 ‘오방神과’ 프로젝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희문이 직접 오방神으로 분해 중생(관객)들과 함께 고통과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1층 객석 띄우기로 진행되며, 문진표 작성과 발열 체크 후 입장을 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 관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예매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J석 4만원, R석 3만5000원, S석 2만5000원이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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