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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10월 21~23일 코엑스 개최…K-방역의 주역 한자리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0.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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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 주제

K-방역의 주역인 병원의료계와 의료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10월 21일∼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K-방역의 주역인 병원의료계와 의료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10월 21일∼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가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를 주제로 10월 21일∼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K-방역의 주역들인 병원의료계와 의료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극복 내용을 선보이고, 제2의 펜데믹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K-메디칼의 위상과 역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방역 특별전'에서는 병원의료계의 현장 노하우와 의료산업계의 새로운 기술·기기·장비 등 솔루션을 공유한다. 전 세계에 K-방역의 위상을 제고한 '워크스루 코로나19 진단시스템'(COVID-19 Safety Booth)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발한 것으로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리뷰와 워싱턴 포스트 등 50여개국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다. 자동소독기능 등이 추가된 워크스루 업그레이드 모델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워크스루 부스 제조 기업인 고려기연도 K-방역 특별전에 참가한다. 고려기연은 의료용 마스크, 손소독제, 페이스쉴드, 방호복과 같은 의료용품을 전시한다. 이동형 음압장비,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체온 모니터링 열화상 카메라, 공기정화살균기와 같은 기기장비류, 병원 방역 시스템, 방역 소독 로봇, 원내 임직원 코로나19 상태관리 시스템 등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은 닥터앤서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등 3개 사업단이 함께 꾸린다. 닥터앤서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해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용 소프트웨어이다. 뇌출혈 진단, 유방암 발생 위험도 예측, 치매 조기 진단 등 소프트웨어 등 일선 의료현장에서 질환의 예측·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21개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의료계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다양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코로나19 감염관리와 방역 분야 현장 전문가들인 병원의료계, 의료산업계가 모여 열띤 토론과 함께 앞으로의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포럼'을 공동 진행한다.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 병원건축포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등이 학술대회나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 병원의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메디칼 구매 상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박람회 현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기업의 영업담당자와의 1:1 상담이 가능하다. 병원은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보다 폭넓은 정보를 얻고 비교 견적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동식 X-RAY, 침대, 멸균기, 병원 리모델링, 실내 인테리어, 비급여 소모품 등 병원의 수요를 바탕으로 3일간 상담회가 진행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국이나 행사 주관사 메쎄이상에 하면 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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