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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안면체온측정기 지원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9.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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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안면체온측정기를 전달했다.

이번 안면체온측정기 지원은 ‘코로나19 극복 물품지원 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를 위해 시민들의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쓰고자 추진되었다.

체온측정기는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관 4개소에 전달되었으며, 각 복지관 출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측정기 앞에 서면 안면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체온이 측정되는 비접촉 방식으로 활용되며, 안면인식 기록은 자동 저장되어 출입 인원 기록 관리 및 감염자 등 경로 확인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체온측정기는 LS그룹(회장 구자열)이 기부한 1억 원의 성금 중 일부를 활용하여 지원됐다. LS그룹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 원을 기부하여 안양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재관)가 안면체온측정기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저소득 가정대상 공부방 꾸며주기, 크리스마스 희망선물 지원 사업 등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구상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체온측정기 설치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방역에 모두가 적극 노력하여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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