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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 코로나19 확진 판정....생일파티가 문제?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8.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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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사인볼트 인스타그램 갈무리]

육상 단거리 선수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자메이카 보건 당국은 볼트의 생일파티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터프턴 자메이카 보건장관은 "볼트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볼트는 지난 21일 34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파티를 즐기는 영상도 올라왔다. 손님 중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라힘 스털링,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 자메이카 출신 축구선수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경찰이 모든 측면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누구도 예외를 적용받거나 특별 대우를 받지 않는다, 모든 자메이카인에게는 조사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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