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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거리에 대형 벽화 ‘스트릿 아트’ 등장…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담아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8.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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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바이산 외벽에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대형 벽화 ‘스트리트 아트’가 등장했다.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바이산 외벽에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대형 벽화 ‘스트리트 아트’가 등장했다.

이프비가 운영하는 벽 공유 플랫폼 월디(WALLD)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인 바이산 외벽에 ‘스트리트 아트’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백투노멀(Back to normal)’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19가 없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그린 스트리트 아트는 가로 9m×세로 4m의 초대형 유화 그림이다. 월디와 스트리트 아티스트 그룹 뮤럴라이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백투노멀 스트릿 아트는 9월 7일까지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바이산에서 만날 수 있다.

월디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백투노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종식 뒤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는 ‘백투노멀 챌린지’, 백투노멀 스트릿 아트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면 카카오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프비 한종혁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백투노멀 스트릿 아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시의 유휴자원인 외벽을 임대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스트릿 아트 광고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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