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망(PSG)이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19일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우 라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RB 라이프치히를 3대0으로 꺾었다.
PSG는 전반 13분 마르키뇨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며, 디마리아의 추가득점까지 이어졌다.
후반 11분에는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베르나트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밖았다.
3대0으로 승리한 PSG는 20일 열리는 리옹VS바이에른 뮌헨전 승자와 오는 24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2019-2020시즌 리그1, 쿠프 드 프랑스(FA컵),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에서 우승컵을 휩쓴 PSG는 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면 '쿼드러플(4관왕)'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