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KIA는 15일 광복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광복절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태극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광복절 유니폼은 TIGERS 색상을 태극문양으로 표현하고, 배번에 4괘(건곤감리)를 패턴화했다.
소매에는 태극기 패치와 함께 '대한독립만세, 광복' 문구를 더한 엠블럼 패치를 부착했다. 모자 역시 흰색을 강조한 '光複' 문구를 자수로 표현했다.
한편, KIA타이거즈는 SK와이번스에 10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