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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뜻 받들어 개혁의 길 함께 가겠다”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7.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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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국회 대정부 질문서 개혁 방해하는 적폐 기득권 세력 비판
“정치는 발목잡기‧몽니 정치, 행정은 관료주의, 권력기관은 기득권 사수가 개혁 장애요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은 7월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혁의 길을 함께 가겠다”고 했다.

최강욱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각 분야의 개혁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곳곳에 적폐에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개혁은 일부 야당의 발목잡기와 몽니 정치가, 행정개혁은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 못 따라오는 관료주의가, 권력기관 개혁은 기득권 사수를 위한 버티기가 대표적인 장애요인”이라며,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개혁을 완수하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스스로 반성하지 못한다. 감시받지 않는 권력은 스스로 개혁하지 못한다”며, “권력기관의 어설픈 유혹과 꼴사나운 위력을 이제 더는 봐주고 넘겨서는 안 된다. 잘못하는 혼내고 더디더라도 고치고 바로잡아야 세상이 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중간 없는 개혁과 민주주의의 성과를 담아낼 개헌을 통한 살맛 나는 세상의 꿈을 이룰 때까지 오직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개혁의 길을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강욱 의원은 개혁을 방해하는 적폐 기득권 세력들을 비판했다(사진= 최강욱 의원실 페이스북).
최강욱 의원은 개혁을 방해하는 적폐 기득권 세력들을 비판했다(사진= 최강욱 의원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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