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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100주년, 홍범도 장군 유해 모셔올 것”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6.08 10:53
  • 수정 2020.06.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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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본인 페이스북에 ‘홍범도 장군 유해 조국으로 모셔올 것’ 밝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월 7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올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독립전쟁,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을 생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오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독립군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고 기리는 일은 국가의 책무임과 동시에 후손들에게 미래를 열어갈 힘을 주는 일”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늦어졌지만, 정부는 이역만리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올 것이다.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후 카자흐스탄 정부가 협조를 약속해 양측이 실무협의를 해 왔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100년이 지난 오늘, 코로나 국난극복의 원동력도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다. 국민들의 나의 안전을 위해 이웃의 안전을 지켰고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 극복의 모범을 만들었다”며,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승리와 희망의 역사를 만든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을 가슴에 새긴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올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올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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