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간]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 숨겨진 어느 장군 이야기
  • 후원하기
[이번 주 신간]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 숨겨진 어느 장군 이야기
  • 안치호 기자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 승인 2020.05.31 15: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주 글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필로소픽 2020) 발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020년은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이다.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에 다시 만난 영웅 최운산 장군을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 최운산 장군의 손녀가 나서 최성주 글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필로소픽 2020)이 발간됐다.

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민국독립군이 일본군에게 처음으로 대승을 거둔 봉오동 전투를 이 책에서는 ‘독립전쟁’으로서 재조명한다. 봉오동 전투는 작년에 이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됐을 만큼 우리 마음에 기적 같은 승리로 남아있다.

그러나 이 전쟁은 그간 잘못 알려져 왔다. 홍범도 장군이 전투를 지휘했으며 봉오동 전장이 수몰되었다는 오해가 그것이다. 또한 수천 명의 독립군이 치러낸 ‘대규모 독립전쟁’은 ‘소규모 게릴라전’으로 축소되어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은 이러한 오해들을 바로잡는다. 대한북로독군부를 이끈 봉오동 독립전쟁의 숨은 주역 최운산 장군을 주인공으로 다루면서 이 전쟁이 우리가 그간 알고 있던 것보다 더 크고 위대한 승리라는 것을 말한다.

봉오동 독립전쟁의 발자취를 추적해온 저자 최성주 이사는 최진동‧최운산‧최치흥 형제 그리고 또 한 명의 독립군이었던 최운산의 아내 김성녀 등 제대로 조명된 적 없던 최운산 가문의 삶을 선명히 그리고 있다.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국내 사료들을 모으고 역사 연구가들과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봉오동의 기억을 되짚는 과정은 봉오동 참호에 매복한 채 일본군에게 총구를 겨냥하던 그 순간의 긴장감까지 되살려낸다.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장대한 서사와 ‘인간 최운산’을 역사의 이름으로 불러낸 이 책은 우리가 봉오동 독립전쟁에서 놓친 것은 무엇인지, 수천 명의 독립군이 목숨을 걸었던 그 날의 언어가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질문하게 하는 ‘봉오동 독립전쟁’의 귀중한 기록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 독립군 무장기지 봉오동과 최운산 장군
1장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제1회전: 봉오동 독립전쟁
봉오동 신한촌과 무장독립군 기지 건설 이야기
2장 대한군무도독부
3장 통합군단 대한북로독군부
4장 영원을 꿈꾸던 독립군 기지 봉오동을 떠나다
5장 체포와 투옥,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전쟁

2부 최운산 장군 가족 이야기
1장 연변 도태 최우삼
2장 최운산 장군
3장 또 한 명의 독립군 김성녀
4장 내 아버지, 최운산 장군의 큰아들 최봉우
5장 세월을 건너온 최운산 장군의 자녀들
6장 빛나는 형제 최진동, 최운산, 최치흥
7장 최운산 장군의 맏며느리 차연순
8장 최진동 장군의 딸 최경주

3부 봉오동에 가다
1장 역사 속으로 들어가다.
2장 최운산 장군의 마을, 봉오동 첫 방문
3장 봉오동 독립군을 따라 그날을 걷다
4장 봉오동 수남촌 라철룡 촌장
5장 최운산 장군의 손자들
6장 당신은 서간도와 북간도의 차이를 아시나요?

에필로그
 

저자 소개

글 최성주
항일 투쟁의 숨은 주역 최운산 장군의 손녀.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이사로서 봉오동 독립전쟁 학술 세미나 및 현장 답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역사 전문가들과의 학술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봉오동 독립전쟁 현장의 정확한 위치를 밝히는 등 봉오동 독립전쟁 승리의 역사를 복원하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로서 언론 분야 사회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성주 글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필로소픽 2020), 정가 16,000원
최성주 글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필로소픽 2020), 정가 16,000원

 

여러분의 후원이 좋은 콘텐츠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 1,000
    후원하기
  • 2,000
    후원하기
  • 5,000
    후원하기
  • 10,000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