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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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도자
  • 고정숙 전문 기자
    고정숙 전문 기자 koko6110@hanmail.net
  • 승인 2020.05.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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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23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逝去) 11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봉하 마을에서 열린 추도식 영상 한 장면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가 있었다.

 

 

왠지 지도자라는 문구에 끌려 오늘은 지도자(指導者)를 파자로 알아보고 고전의 한 단락을 소개해 보겠다.

 

가리킬 지()는 손 수()와 뜻 지()로 나뉜다.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指’의 그림을 보면 왼쪽에는 손이 있고, 오른 쪽에는 수저[匕]와 음식이 담긴 그릇 [曰]을 나타낸다. 두 가지로 해석이 되는데, 하나는 ‘음식 맛을 보다,’ 또 다른 의미로는 가로 왈(曰)로 보고  ‘말의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옛날 임금의 말이 성지(聖旨)이다.

 

 

인도할 도는 길 도(), 마디 촌()으로 나뉜다. ‘에는 마디라는 뜻이 있어 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를 다시 파자하면 머리 수()와 어디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인 착()과 결합되어 있다. 즉 항상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으로 나아가라는 뜻이다.

 

 

그래서 는 손으로 [] 바른 길을 인도하는 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