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기업, 5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이메일로 신청 접수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 이하 SMF)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및 대행사들이 참가할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에 소재한 밀리토피아시티 A동 1층 ’K-O2O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참가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및 이메일로 참가신청해야 한다.
전 세계 많은 국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바깥으로 나갈 엄두도 못 내는 상황 속에, 이번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방역기자재' 전시회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 종식에 기여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뛰는 벤처기업들의 수출을 돕고자 열린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의 우수 방역 제품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전시회는 그러한 우수 제품들을 국내외 바이어와 대행사를 모신 가운데서 확인시켜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최근 저가 공세를 벌이고 있는 중국 제품들에서 각종 결함이 발견되어 국가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이 퀄리티 높은 한국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면서 믿고 계약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모집 분야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용품(방역복, 마스크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코로나19 관련 병원용품(산소공급기, 인공호흡기 기타 의료용품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용품(서지컬 글로브, 고글, 체온계, 소독제 등) △기타 코로나19 관련 의료관련 신제품 등이다.
위 제품군 제조기업 및 수입사가 신청대상기업이며, 방역 관련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신청시에 우대한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SMF 김영욱회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방역제품 및 이를 제조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확대될 방역 관련 새로운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될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할 방역 관련 중소기업들의 제품 및 활동 모습을 보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을 지원해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 기업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동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 및 제출 서류 구비 후 온라인 및 메일
(mtong8888@gmail.com, 문의 1599-1368)로 접수하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