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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돌던 김정은, 20일 만에 공개 행보···건재 과시

황인성 기자
  • 입력 2020.05.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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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김 위원장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보도
김여정, 준공식 동반 수행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건강이상설’, ‘사망설’ 등이 제기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11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공개 행보로 그동안의 사망설을 일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노동절인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주체 비료생산 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이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테프(테이프)를 끊었다”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또다시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함성은 하늘땅을 진감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김덕훈·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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