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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 체제 가동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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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코로나19 대응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 운영
비상대응 태스크포스 회의 수시 개최…실시간 상황 대응 위한 실무 TF도 별도 운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청와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운영한다.

청와대는 3월 4일부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모든 비서관실이 야간과 휴일에도 당직 근무자를 배치하고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등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운영한다.

이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모든 부처의 긴급 상황실 체제 전환을 지시했다. 이에 청와대가 앞장서서 체제를 전환하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콘트롤타워 역할에 더해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청와대가 당직 체제 운영에 더해 노영민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3월 2일부터 심야를 포함해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실시간 상황 대응을 위한 실무 TF도 별도로 운영한다. 국가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운영한다(사진= 연합뉴스).
청와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를 운영한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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