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칼럼 청풍명월] 일치 단결하여 코로나19 퇴치하고 모두의 승리를 쟁취하자
[김문영 칼럼 청풍명월] 일치 단결하여 코로나19 퇴치하고 모두의 승리를 쟁취하자
  • 김문영 글지
    김문영 글지 kmyoung@mediapia.co.kr
  • 승인 2020.0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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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공습이 모든 것을 멈추게 하고 있다. 방역에 대하여 세계적 찬사를 받던 대한민국도 소위 '신천지교회' 이단 종교의 복병을 만나 휘청거리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총소리와 포연 없는 전쟁이 진행중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금은 모든 정쟁을 멈추고 일치단결하여 코로나19 퇴치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총소리와 포연 없는 전쟁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맞선 인간

전쟁은 잔혹하다

전쟁은 참혹하다

적이 누군지 모른다

끔찍한 전쟁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적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적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죽이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내가 죽인다

으흑

누굴 죽일 것인지 목적도 없다

이념도 없고 진영도 없다

좌 우 보수 진보 종교 가리지않는다

닥치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아무나 적이다

끔찍한 전쟁이다

자연의 질서를 배반한 인간에 대한 잔혹한 전쟁이다

잔혹한 전쟁 앞에서 마냥 울고만 있을 순 없다

싸워서 이겨야 한다

이순간 지구의 모든 인간은 아군이다

어느 한 나라 안에서 여와 야가 싸울 일이 아니다

사이비 집단의 이익을 위해 집회 할 일이 아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바이러스를 퇴치해야 한다

나라와 나라 구분없이 일치 단결하여 바이러스를 물리쳐야 한다

인류가 온전히 살아남기 위해

배려하고 이해하고 양보하고 사랑해야 한다

이 순간 지구의 모든 사람은 같은 편이다

너와 나 구분 말고 내 편 네 편 가르지 말고

바이러스에 대항하자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코로나19를 걱정하며 2월4일에 쓴 나의 졸시다. 이 시는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천재작곡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성용원 작곡가에 의해 감염병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인류를 위한 노래로 재탄생 했다. 2월2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지현과 중국인 성악가들이 참여해 음원 녹음을 진행했다(유뷰트 바로 가기).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디어피아와 SW아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고 있다.

기획에 대한 제안은 세게적인 소프라노 김지현 상명대 음악학부 교수로부터 시작됐다. 김 교수는 본인이 가르치던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우한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SNS를 통해 힘들어 하는 소식을 전해오자 어떠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기념 콘서트를 만들어 볼까 고민하던 차에 성용원 작곡가와의 담소에서 음원 제작에 대한 생각까지 이르게 됐다.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자 이후부터는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평소 예술과 문학을 사랑하는 김홍국 정치평론가(시인)에게 의견을 묻자 망설임 없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성용원 작곡가는 나의 졸시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와 김홍국 정치평론가의 ‘일어나라, 우한이여’에 두 편의 곡을 작곡했다.

이날 음원 녹음에는 김지현 교수팀과 SW아트컴퍼니 소속 아티스트 기악팀이 함께 참여했다. 김지현 교수를 필두로 노홍여(卢泓予), 유야닝(刘雅宁), 향몽이(向梦怡), 량사오루(梁少茹) 중국 성악가들이 노래를 불렀으며, 플루트 오아라, 바이올린 여근하·오현, 비올라 맹진영, 첼로 유완, 피아노 성용원 등이 기악팀으로 참여했다.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는 한국어와 중국어 버젼이 제작됐으며, 김홍국 시인이 작사한 '일어나라 우한이여'는 한국어 버젼으로만 만들어졌다. 

제작된 곡 전부는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3월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윤교원 한류TV서울 대표를 통해 중국 음원 서비스에 무료 제공한다.

성용원 작곡자는 “신종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공연들이 취소돼 공연·예술계 또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오히려 역발상으로 음악·예술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겠단 생각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중국 형제들이 이번 음원을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고,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걸 체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도 나의 시가 바이러스 퇴치를 응원하는 노래로 불리워진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 또한 졸시를 훌륭한 노래로 작곡한 성용원 작곡가와 노래를 불러준 소프라노 김지현 교수와 중국 성악가 반주에 참여한 모든 스탭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퇴치되어 지구의 모든 인류에게 평온과 평화가 되찾아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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