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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2.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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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일과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수빈은 '나오는 숫자만큼 가왕한다! 주사위'로 출연,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를 기념해 수빈은 우주소녀 공식 SNS 채널에 특별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제이어스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들 앞에서 혼자 노래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쉽다는 마음보다는 후련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복면가왕'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 하나 하나가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제 목소리로 많은 분들께 감동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복면가왕' 패널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어요"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또 김성주는 "데뷔 4년 차다.

데뷔한 이후에 가수를 그만둘까 생각한 적이 있다던데"라며 질문했다. 이에 수빈은 "연습생 생활을 8년 정도 한 후 데뷔했다.

연습생 생활 할 때는 아무리 힘들어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데뷔를 하고 나서 너무 힘들더라. 데뷔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는데 데뷔가 시작이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앞서 지난 1일 방송된 첫 번째 라운드에서 차예린 아나운서와 무대에 오른 수빈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맑고 깨끗한 보이스로 곡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차분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그의 무대에 판정단은 "그룹의 메인 보컬을 충분히 해낼 목소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을 묻자 “(같은 소속사) 산들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실용음악처럼 준비하는 제 모습을 보고 경연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불러야 한다고 조언하셨다"며 “한 곡을 혼자서 해내야 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떨렸다.

퍼포먼스 담당이기 때문에 보컬은 많이 보여드릴 수 없었는데 ‘복면가왕’을 계기로 보컬로서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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