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벌새" 최근에는 제작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혀 제6회...

이혜선 기자
  • 입력 2019.12.13 05: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썸이엔티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손상연은 관객들의 호평세례 속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에 출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벌새’는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작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혀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의 트로피까지 거머쥐는 등 각종 영화제 40관왕을 달성한 작품.

손상연은 ‘벌새’ 속 주인공 은희(박지후 분)의 오빠 대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대훈은 집안의 유일한 아들로서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는 부담감과 입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동생을 향한 폭력으로 푸는 인물.

그런가 하면, 손상연의 열일 활동은 최근 개봉한 ‘바람’ 이성한 감독의 신작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를 통해서 이어졌다.

영화는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과 실패와 실수를 반복해도 언제나 그들 편인 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손상연은 한없이 밝아 보이지만 내면에 깊은 상처를 지닌 ‘용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 가슴 뭉클한 여운을 선사하였다.

드라마 속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BC와 와이낫미디어의 공동제작드라마 ‘연애미수’에서 손상연은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항상 실패하는 열여덟 고등학생 강파랑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소년미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