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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쓰는 등 좋은 성적을~ “+안해180327+”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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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L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CL은 10일 오후 6시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의 ‘+안해180327+’와 ‘+투덜거려본다171115+’를 전세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안해180327+’와 ‘+투덜거려본다171115+’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총 3막의 이야기 중 2막에 해당하는 곡들로, CL은 이 두 곡을 통해 CL만의 당당하고 직설적인 자신감부터 진솔한 내면의 불안함까지 상반된 감정들을 전한다.

4일 발매된 '+처음으로170205+', '+DONE161201+' 두 곡은 전세계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타이틀곡인 '+DONE161201+'의 경우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CL은 이와 같은 직설적이고 강렬한 가사 내용을 수화 퍼포먼스로 감성적으로 표현,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발표된 신곡 ‘+DONE161201+’ 뮤직비디오가 CL의 ‘화려한 인맥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이번 ‘+안해180327+’에는 해외 퍼포머들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수화가 담겨 보는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다른 수록곡 ‘+투덜거려본다171115+’는 어쩔 수 없는 미래의 불안감에 투덜거리는 CL의 목소리가 담겨 귀를 기울이게 하는 곡이다.

늘 당당한 포스를 풍겨 ‘QUEEN’이라 불렸던 CL이 2NE1 해체 후 약 1년간의 시간을 버티며 되뇌던 솔직한 속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팬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 나 잘 살고는 있는 걸까/끝이 난 왜 미리 두려운 걸까/이 모든 걸 감당할 수 있을까” 등의 가사에서 CL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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