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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도 하나’ 내용의 메시지가 왔다고…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2.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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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는 우다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사랑이) 아파서 헤어지게 된 경우인데, 방송이 나가고 ‘잘 지내냐, 나를 기억 하느냐’는 내용의 메시지가 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박영선은 “TV에서의 내 모습에 대한 환상이 있을 텐데, 직접 만나면 (상대방이)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다니엘은 “우리가 지금 연기하려고 만난 게 아니잖아요”라며 “저는 사람을 만나러 나왔고, 저 또한 그렇게(남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한결 친밀해진 두 사람은 영화 ‘조커’를 같이 보자며 애프터를 약속한 터. 화면으로 소개팅 현장을 지켜본 ‘우다사 메이트’들은 “한 편의 수필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언니, 봉이야”라며 만남을 응원했다.

‘중년 소개팅의 표본’이라는 칭찬과 함께 원숙미 넘치는 만남이 마무리됐다.

소개팅남은 “제가 결혼하기 전엔 쑥맥이어서 소개팅같은 걸 안했다”라며 “저는 열 한 살인 딸 하나가 있다”고 털어놨다.

박영선은 “저도 아들 하나 있다. 미국에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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