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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부 "기업시민으로 책임"

주다영 기자
  • 입력 2019.12.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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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0억원 기부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0억원 기부

[미디어피아=주다영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은 지주 회사를 중심으로 20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부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전 그룹사가 함께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된 이웃 및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의 이웃사랑성금 100억원 뿐만 아니라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희망재단과 함께 20억원을 추가하여 역대 최대 금액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기존 추진하던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장애인 역량강화 사업 이외에 신한희망재단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87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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