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아침잠이 없는 어르신들은 이른 시간부터 화기애애하게 모여 하루의 계획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방송에서 세 사람은 그레이스 없이 어르신들만의 여행 모습이 본격 방영되었다.
계획에 집중하는 것도 잠시, 마리벨을 제외한 알레이다와 호세는 금세 자신이 흥미 있는 것으로 신경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식이 흐르는 대로 따르는 회의에 결국 마리벨은 포기하고 언니 오빠와 함께 아침을 먹기 위해 숙소 밖으로 나갔다.
방송에서 그레이스 가족들은 배가 고파서 한 한식당을 찾았다.
호세는 주문과 함께 얼음도 요청했다.
그의 얼음 주문에 알레이다는 “난 쟤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나온 음식에 세 사람은 삼계탕부터 맛보기 시작했다.
호세는 “이거 국물이 가볍고 좋은 것 같아”라며, 도미니카 음식 중 ‘산꼬초’와 비슷하다고 이야기 했다.
‘산꼬초(Sancocho)’는 각종 고기와 유카, 옥수수 등을 넣고 푹 꿇인 수프로, 도미니카 공화국의 국물요리이다.
세 사람은 익숙해서 더 맛있는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다.
다행히 멀지 않아, 식당을 발견했다.
외출 한 시간 만에 착석한 세 사람은 메뉴판을 보자마자 빠르게 스캔했다.
마리벨은 삼계탕, 알레이다는 굴떡국 마지막으로 호세는 두 사람의 것을 나눠먹겠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망설이던 호세는 막걸리를 주문했다.
이들에게 아침으로 먹는 삼계탕과 굴떡국은 어떻게 다가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