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제니스/한유진(차예련)가 서은하(지수원)과 단 둘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은 “당신 딸 인생 망가트린 건 당신들이야 부모가 지은 죄 자식들이 대신 받고 있다고” 하고 생각한다.
해준(김흥수)은 “보고 싶어서요”하면서 유진을 찾아오고 유진은 “힘들면 여기서 멈춰요”하고 말한다.
해준은 세라가 필립(신수오)에게 폭행 고소하라고 지시한 것을 생각하며 어머니 윤경(조경숙)에게 “내가 경솔했다. 세라와의 결혼을 서두른게 잘못이다. 세라가 나를 사랑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제니스와 세라의 자매 싸움이 극단적으로 치닫게 될 것을 예고했다.
생각을 바꾼 서은하는 다시 "네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네 엄마도 아니? 교포사회에서 유명인가 만들까?"라고 협박하며 "내 딸 인생 망가뜨리지 말고 당장 떠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