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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방영 ‘간신’,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주다영 기자
  • 입력 2019.12.0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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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12월 6일 SUPER ACTION 방영 영화 ‘간신’에는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설중매)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당시 총 1,110,2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

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임숭재와 임사홍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간택해 직접 수련하기 시작하고, 임숭재 부자에게 권력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단희를 견제한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시작되고, 단희와 설중매는 살아남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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