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30일 나비는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공개된 화보엔 나비의 절친인 가수 천단비, 미, 길구봉구가 유럽풍 의상을 입고서 각자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한 화보에서는 예비신랑 조 모 씨가 무릎을 꿇고서 나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였다.
나비는 행복한 표정으로 꽃다발을 받아들고 절친들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나비는 지난 23일 콘서트를 마쳤다.
김신영은 "눈물 없기로 유명한 나비가 콘서트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나비의 절친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