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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2' 김장훈 "고2때 학교 잘렸다...집 나와서 서빙하고 막노동해"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2.0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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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2'(사진=MBC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가수 김장훈이 고등학교 자퇴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서는 김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숲퀴즈 온더 블럭-수능편'이라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거리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고2 같은 반 남학생 5명이 등장해 대화를 나눴다.

학교 이야기를 들은 김장훈은 "우리 땐 한 반에 60명이었다"라며 바뀐 학교상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풍기가 없었고 대신 겨울엔 갈탄이 있었다. 도시락을 그 위에 얹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최성민은 "이맘때 학교에서 무엇을 했냐"고 묻자, 김장훈은 "고2 때 잘렸다. 고등학교 안 다녀서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나이 때 일을 했다. 집 나와서 서빙하고 막노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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