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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진세연·김민규 등 6인의 뜨거운 열망 충돌…3차 티저 공개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2.0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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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택' 3차 티저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간택’의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은 국혼 행렬을 습격한 괴한들의 총격 사태로 왕비가 즉사한 후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벌어지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등 신선한 조합과 정애리, 손병호, 이재용, 엄효섭, 조은숙, 이화겸 등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색다른 사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간택’이 여섯 인물들의 강렬한 열망을 담아낸 60초 가량의 ‘3차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감히 국본의 죽음이 궁금한 대범한 강은보(진세연 분)가 국혼 날 괴한들의 총격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왕 이경(김민규 분)의 시신을 안치한 장소에 몰래 잠입하는 장면. 죽은 왕비가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알지 못한 강은보가 이경에게 다가선 찰나, 죽은 줄 알았던 이경이 갑자기 깨어나 강은보의 손목을 잡으면서 강은보를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 순간, ‘국혼일에 발발한 총격 사건’을 왕비 일가의 부정으로 무마하려는 대왕대비(정애리 분)의 침묵이 이어졌고, 이기영(강이수 분)의 교수형을 목격하며 울부짖는 강은보를 절박하게 끌어안는 왈(이시언 분)의 눈빛이 번뜩였다. 뒤이어 이재화(도상우 분)가 칼을 맞아 쓰러진 강은보를 구하며 연심을 품었고, 더불어 조영지(이열음 분)는 다시는 왕의 옆자리를 놓칠 수 없다며 조흥견(이재용 분)에게 무릎을 꿇었다. 여기에 반드시 비가 되겠다는 김송이(이화겸)의 선언에 만족하며 끄덕이는 김만찬(손병호 분), 대비(조은숙 분)의 미소가 얽히면서 파란의 앞날을 예상케했다.

그러던 중 강은보마저 백자용(엄효섭 분)에게 “제게 죽은 왕비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하셨죠”라는 말과 함께 왕비가 되겠다고 분연히 나서게 된 터, 꽃빛과 핏빛이 아롱진 ‘간택’의 타이틀이 어우러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격렬히 부딪치고 치열히 사랑하는 인물들의 생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격동의 파란 속에서 제각기 다른 갈망을 품고 두 번째 ‘간택’을 향해 나선 이들의 목숨 건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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