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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4' 김강훈 "햄버거 4개도 먹을 수 있어...청국장에 빠져있다"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2.0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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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사진=KBS 2TV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해피투게더4' 아역배우 김강훈이 남다른 입맛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강훈은 이날 남다른 먹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강훈은 "햄버거는 4개 까지도 먹을 수 있다"며 "그런데 엄마가 먹지 말라셔서 못 먹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강훈은 "요즘에는 청국장에 빠져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컵 떡볶이 처럼 학교 앞에 컵 청국장 팔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주변에 웃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몸매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도 한다"라며 "촬영 전 밥 대신 컵 과일을 먹었다. 그런데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먹고 살려고 연기하는데 이래야하나 싶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전현무는 "멘트를 너무 잘 한다. 시간 되면 조세호에게 강의 좀 해 달라"라고 말했고, 김강훈은 "책을 좀 많이 읽으라"라고 조세호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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