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27일 방송된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겨울 가요가 공개된다.
20~40대 시청자가 뽑은 겨울 노래 베스트 30곡이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것.
이날은 조용필, 이선희부터 아이유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겨울 노래의 향연이 펼쳐졌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플레이리스트에 멤버들은 “소장각인 겨울 노래들”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노래에 담긴 저마다의 사연을 전하며 재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붕어빵, 팥죽, 가래떡, 호빵 등의 겨울 간식을 걸고 겨울 노래 Top 10 맞히기 게임도 펼쳐졌다.
간식을 쟁취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게임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탁재훈은 자신의 노래가 좀처럼 리스트에 등장하지 않자 "숨통을 조여온다"며 특유의 입담을 뽐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완벽한 가창력으로 원곡을 재해석한 김재환, 효정의 존재감, 엉뚱한 매력을 폭발시킨 승희, 조세호, 남창희의 남다른 개그감 등 겨울 노래와 함께 하는 출연진들의 활약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