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2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6회에서는 그동안 어떤 사연이든 자신감 넘치는 상담을 해오던 서장훈과 이수근이 생각지도 못한 이름 등장에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인다.
방송에서는 눈이 닮은 두 자매가 등장, 자매임을 단숨에 알아맞힌 아기동자 이수근의 맹활약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했다.
서장훈은 돌싱카페를 소개해주겠다는 고민남녀의 적극적인 태도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웃음보를 터트렸다고. 이어 “재혼을 하고 싶지만 재혼이라는 말이 무섭다”고 진솔하게 고민을 털어놓는 고민녀의 말에 격하게 공감, 진지한 태도로 돌변해 “재혼은 내가 준비가 되었는지 생각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상담을 이어가며 진심 어린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