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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영이 사건, 두개골 골절 사고 후 작은 움직임 보여 "눈만 떠줬으면.." 간절한 소망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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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화면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부산 아영이 사건의 후속 보도가 이뤄졌다. 병원 간호사의 학대로 두개골 골절 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던 아영이는 자가 호흡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의 피해자, 아영의 근황을 전했다. 자가호흡에 스스로 움직이는 정도의 호전된 상태였다.

하지만 아직 병원과 학대 간호사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아영이 엄마. 엄마는 "아기가 이제 체온을 스스로 유지하기 시작했다. 눈만 떠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아영이 아빠는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아영이와 같이 상처받는 아이들을 위한 제도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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