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에 대해 언급했다.
백지영이 등장하자 김수미는 "너 온다고 해서 급하게 만들었다"며 달래장을 건넸다.
달래장은 백지영이 임신성 당뇨로 힘들어했을 때 어머니가 해줬던 음식이라고.
백지영은 딸이 외모 같은 부분과 에너지 넘치는 기질 같은 건 완전히 아빠를 닮았다고 밝히며 엄마가 되고 난 후 낮 12시 전에는 절대 일어나지 못했던 자신이 아침 일찍 일어나고 사고가 날까봐 운전하는 게 무서워졌다는 이야기를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이후로 아기를 잘 가지지 못하다가 결혼 4년째 되는 해에 아이를 낳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그는 "제가 너무 속을 썩이고 살았는데 '너 같은 딸 낳아봐라'라는 말처럼 나중에 나와 똑같은 행동을 하면 어떡하나 걱정한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춘기가 된 딸이 나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마음이 아파서 때리지는 못하겠고 눈썹 한쪽을 밀어버릴까 고민 중이다"고 덧붙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