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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김태원은 2016년 겪었던 패혈증이 지난~? “인생다큐마이웨이”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1.2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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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방송에서 김태원은 "2016년 겪었던 패혈증이 지난 6월 재발해 패혈증 쇼크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균이 몸 안에 들어와 염증을 만들고 혈액을 통해 전신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그는 사비를 들어 발달장애인 부모캠프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사랑할수록'이 부활을 일으켰지만 제 가슴은 무너졌다"며 "지금까지도 그 친구의 사진을 보면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또 "술 때문에 패혈증이 재발했다"며 "이제는 술을 아예 안 먹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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