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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은 누구?, '여인천하' 강수연 연기보며 배우 꿈 키운 남주인공 첫사랑 전문배우!...나이는 서른셋!

이원정 기자 기자
  • 입력 2019.11.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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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

배우 경수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경수진은 경기도 시흥 출신으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중학생 때 본 '여인천하'에서 강수연의 연기를 보고 자신도 연기를 해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고등학교 시절 전교회장을 역임하며 학교 연극반에서 활동을 했다. 대학 휴학 후 연기학원에 등록하여 연기를 배웠고, 아르바이트로 용돈과 학비를 벌었다.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스물 다섯살인던 2012년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여자주인공인 배우 이보영의 어린 시절을 맡으면서부터다.

성인 연기자가 아역을 연기한 흔치 않은 케이스로 이후에도 단막극 스틸사진과 상어에서도 여주의 아역을 맡았고, 아역이 아닌 경우에도 주로 남주인공의 첫사랑 역을 자주 맡아 첫사랑 전문배우란 말을 듣기도 했다.

평소엔 그다지 동안으로 보이는 편은 아니나, 교복을 입으면 고등학생 같고 잘 어울린다. 2013년에는 'TV소설-은희'로 첫 단독주연을 맡아 중장년층에게 눈도장을 찍고, 상어에서 손예진의 아역으로 출연하여 쏙 빼닮은 외모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로도 드라마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며 2016년에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송시호 역으로 출연했다.

'안투라지'에서도 승유 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 공교롭게도 주연 중 한 명인 박정민과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에서 주연으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201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조연인 선화 역으로 출연했고, OCN의 '멜로홀릭'에서 남자주인공인 유노윤호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JTBC의 '언터처블'로 두 번이나 1인 2역 연기를 소화하게 됐다.

2019년 6월부터 TV조선의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여자주인공 이혜진 역을 맡았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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