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스스로 누군지 모르지만,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싸이코패스 살인마’인 서인우(박성훈)와 육동식(윤시윤)의 접점이 생기게 되는 상황이 공개되었다.
서인우는 대한증권 이사이고, 육동식은 같은 회사 사원이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공간은 대한증권 신사옥 공사 현장이었다.
서인우는 노숙인을 살해하고 그의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가져 온 것이다.
그가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살인을 기록하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