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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고소영·이선정 덕에 트라우마 극복? 힘들었다던 논란 무엇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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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SNS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과거 욕설논란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앞서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 좋다. 기분도 좋다"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엔 서인영이 앞머리를 낸 깔끔한 중단발의 헤어스타일과 피치 메이크업으로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과거 '신상'의 아이콘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던 그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인영은 한 프로그램 촬영 당시 스태프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영상으로 공개돼 곤혹을 치렀다. 그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떤 말로 용서받을 수 있을까. 내가 한 행동은 어쨌든, 어떤 상황이든 잘못된 행동이다"면서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앞뒤 상황을 다 설명하려면 언급해야 하는 분들도 많았고, 미처 공개할 수 없는 상황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서인영은 논란 후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었다면서 "사람들도 안 만났다. 병원에 다녔다. 그때 (고)소영 언니, (이)선정 언니, (티아라) 지연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진짜 내 사람이더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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