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다정하게 팬 아미(ARMY)들의 건강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블루빛이 감도는 실버 헤어에 베레모로 멋을 내고 브이(V)를 하는 손과 지민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민의 팬 사랑은 곧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녹이며 "지민이두"가 한국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며 9개 키워드로 월드와이드 포함 31개국에 40개 트렌드를 기록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는 "지민의 마음은 거대하고 부드러우며 가장 순수한 금으로 만들어졌다"라며 "그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더라도 아미(ARMY)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팬들은 "지민아.. 100년의 피로가 다 날아갔어 정말 지민이가 내 비타민이고 1000억 가지 영양소야.. ㅜㅜ 지민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가득해 ㅜㅜ 지민이 두 감기 조심하고 사랑해​ 정말로" "지민이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면 안 돼요~ 늘 사랑해 우리 지민이" "내 독감 예방주사는 지민이 너의 셀카라구!! 나의 바이러스 예방 천사 지미니 사랑해"며 뜨거운 사랑을 전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어워즈 후보 명단에 또 다시 오르지 못했다.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은 20일(현지시간)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84개 부문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명이 예상됐던 신인상 부문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인상 부문에는 블랙 푸마스,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 리초 등이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부터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또는 ‘신인상(The Best new artist)’ 등 부문에서 후보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이어 이번에도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부문에는 본 이베어의 ‘헤이, 마(Hey, Ma)’,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bad guy)’, 아리아나 그란데 ‘세븐 링스(7 rings)’, 칼리드 ‘토크(Talk)’, 리초의 ‘트루스 허츠(Truth Hurts)’ 등 8개 곡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부문에선 본 이베어 ‘i,i’, 아리아나 그란데 ‘생큐, 넥스트(THANK U, NEXT)’, 릴 나스 엑스 ‘7’ 등 8개 앨범이 경합한다.
  
‘올해의 노래(Songs of the year)’는 빌리 아일리시 ‘배드 가이’, H.E.R.의 ‘하드 플레이스(Hard Place)’, 테일러 스위프트 ‘러버(Lover)’ 등 8곡이 노미네이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