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6일 오후에 방송된 tvN'날 녹여주오'에서는 나하영 (윤세아 분)는 사표가 수리되지 않고, 좌천으로 해외 파견을 가게 됐고, 마동찬 (지창욱 분)과 작별인사를 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찬(지창욱)은 체온 복구 시험을 받으며 알 수 없는 증상을 겪으며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겨우 안정을 찾게 되고 성공적인 것인지 아직 미지의 상태가 되고 미란과 냉동인간 일 때 할 수 있었던 데이트를 못하게 됐다.
원진아는 당차고 야무진 또 다른 냉동인간 고미란을 사랑스럽게 표현해내며 브라운관을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채웠다.
졸지에 20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24살의 취준생에서 44살의 냉동인간이 된 혼란스러운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찰나의 장면에도 캐릭터에 대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지창욱과의 달달한 로맨스 케미는 많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방송에서 앙심을 품은 이형두의 수하 테리킴(윤주만)과 마주한 아찔한 상황을 그녀가 어떻게 헤쳐 나갈지, 마지막까지 기대를 갖게 된다.